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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담다

봉사활동을 권면받았을 때 거절하는 것은 불순종일까요?

봄앤소소 2026. 9. 28. 13:47

목차


     

     

    교회 봉사에 대한 부담과 거절,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을까요?

     

     

    교회에 다니다 보면, 여러 봉사처의 봉사 권유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난 후 

    얼마되지않아서부터 여기저기 봉사처에서 봉사요청을 받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함으로 받았는데

    한 두 곳이 아니다보니 몸도 마음도 힘들어지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봉사처에서 기도해보니 응답을 받았다. 당신이 도와주기를 원한다.

    라고 하면,

    솔직히 거절하기도 힘들때가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말이 되면 여러 봉사처에서


    “이번에 이 봉사를 맡아주시면 어떨까요?”
    “다음 달부터 이 부서에서 함께 섬겨주실 수 있을까요?”
    “사람이 부족해서 그런데 조금만 도와주시면 안 될까요?”

     

    라고 합니다.
    교회에서 봉사를 권유받는 것은 감사한 일이기도 합니다.


    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고,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거워질 때도 있습니다.
    이미 맡고 있는 일이 많거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도 있고, 체력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또는 그 봉사가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교회에서 봉사를 권면받았는데 거절하면 불순종하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봉사하라고 보내신 기회인데 내가 거절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한 것일까?”

    이 문제는 단순히 “봉사를 해야 한다,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성경이 봉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교회의 봉사는 중요한 섬김입니다

     


    성경은 성도들이 서로를 섬기도록 가르칩니다.
    베드로전서 4장 10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서로 다른 은사를 주셨습니다.
    누군가는 가르치는 일에 은사가 있고,
    누군가는 찬양으로 섬기고,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리하고 준비하는 일로 섬깁니다.
    또 누군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위로하는 것으로 공동체를 세워갑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은 단순히 '일을 맡아서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와 시간을 가지고 공동체를 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봉사를 권유받았을 때 그 권유를 가볍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섬김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귀한 일입니다.

     

    또,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앞에 보여지는 일이 귀한일이고, 뒤에서 소소하게 하는 일이 작고 보잘것 없는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앞에 나서게 되는 찬양팀, 성가대 같은 봉사도 귀하고, 계단청소, 화장실청소 같은 봉사의 자리도 모두 귀한 자리입니다.

    간혹, 세상적인 기준으로 봉사의 순위를 결정하거나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2. 그렇다면 봉사를 거절하면 불순종일까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봉사를 부탁하면서 대부분 기도해봤는데 당신을 응답받았다. 라고 한다면

    거절하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성도가 모든 종류의 봉사를 다 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한 몸에 여러 지체가 있는 것처럼 성도들에게 서로 다른 역할과 은사가 있음을 설명합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 고린도전서 12:27

    손이 발의 일을 할 수 없고,
    눈이 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는 것처럼,
    교회 안에서도 모든 사람이 같은 일을 맡을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에게 잘 맞는 봉사가 다른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봉사 권유를 한 번 거절했다는 사실만으로 그것을 곧바로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절했느냐'만이 아니라,

    왜 거절했는가?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어떤 마음으로 결정했는가?
    일 것입니다.

    결국, 교회의 봉사도 사람한테 보이는 것을 보지 말고,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하기 싫어서”와 “할 수 없어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봉사를 거절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하기 싫어요.”

    라는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맡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가정의 상황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제가 가진 은사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라는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두 '봉사를 거절한 것'처럼 보이지만 개인의 그 마음과 상황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거절을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는


    “저 사람은 믿음이 없어서 봉사를 안 해.”

    " 저 사람,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믿음이 떨어진거같아."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고 단정하고 판단하기보다 그 사람의 상황을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사정을 모두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4. 봉사는 억지로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 부분은 중요한부분입니다.
    성경에는 헌금과 섬김에 대해 중요한 원칙이 나옵니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 고린도후서 9:7

    이 말씀은 직접적으로 교회 봉사에 관한 명령은 아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의 태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행동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도 중요합니다.
    봉사를 맡았지만 마음속에는 원망과 불평만 가득하다면,
    그 봉사를 오래 지속하기도 어렵습니다.

    반대로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긴다면 그 섬김은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봉사를 권유받았을 때 무조건 “예”라고 대답하는 것만이 믿음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 기도한 후,


    “이번에는 제가 맡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고 정직하게 말하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그렇다고 모든 봉사를 쉽게 거절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균형도 필요합니다.


    “거절해도 괜찮다”는 말을 잘못 받아들여서
    “나는 하기 싫으면 언제든지 아무 봉사도 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분명히 서로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또 예수님께서는 섬김의 본을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봉사에 대한 권유를 받을 때마다 무조건 거절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이번 일을 통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실까?”
    라고 기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내가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로 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가 받은 은사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6. 봉사에는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40살이 넘어서 교회에 다시 돌아온 탕자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제일 속상했던 것은

    젊은 날에 봉사하지 못해서...

    그 시절에,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봉사를 지금은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여러 계절이 있습니다.
    어떤 때에는 교회에서 많은 일을 맡아 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때에는 가정과 직장, 학업이나 여러 가지 삶의 책임 때문에 봉사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하나님을 덜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도서 3장 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우리의 삶에도 때가 있습니다.
    많이 섬길 수 있는 때가 있고,
    잠시 쉬어야 하는 때가 있고,
    다른 방법으로 섬겨야 하는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봉사의 양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중심을 아시는 분입니다.

     

    7. 봉사를 거절할 때에도 사랑으로 말해야 합니다

     


    봉사를 거절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무뚝뚝하게
    “저는 봉사 안 합니다.”
    라고 말하기보다는,
    권유해 준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저를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함께 섬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지금은 제가 맡고 있는 일 때문에 새롭게 봉사를 맡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는
    “기도해 보고 생각해 보았는데 지금 제 상황에서는 이 일을 제대로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섞여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솔직한 상황을 잘 말하고 설명하는 일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거절한다고 해서 상대방을 거절하는 것은 아니라는것.
    봉사에 대한 거절과 사람에 대한 거절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8. 교회도 봉사를 강요하기보다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봉사를 권유받는 성도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봉사를 부탁하는 사람 역시 생각해 볼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특정 성도에게 계속해서 부담을 주거나,

    “믿음이 있다면 해야지.”
    “성도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라고 압박한다면 봉사가 기쁨이 아니라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는 서로의 짐을 나누는 곳이지, 서로에게 죄책감을 주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갈라디아서 6장 2절은 말씀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봉사를 맡을 사람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일 수 있습니다.

     

    9. 거절했다고 해서 하나님과 멀어진 것은 아닙니다


    어떤 성도는 봉사를 거절한 뒤 마음속에서 계속 죄책감을 느낍니다.


    “내가 하나님께 불순종한 건 아닐까?”
    “다른 사람들은 다 하는데 나만 하지 않는 것 같아.”
    “하나님께서 나를 기뻐하지 않으시면 어떡하지?”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봉사의 양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봉사를 많이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감사함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봉사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봉사를 하지 못하는 기간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죄책감은 갖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나의 마음인 것인지.

    아니면 다른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마음인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0. 그렇다면 봉사 권유를 받았을 때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요?


    봉사를 권유받았을 때 바로 대답하기보다 잠시 기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첫째, 내 상황을 솔직하게 돌아봅니다.
    지금 내가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인지 생각해 봅니다.


    둘째, 내 마음을 살펴봅니다.
    단순히 귀찮아서 거절하려는 것인지,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인지 돌아봅니다.


    셋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 일을 맡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인지 지혜를 주세요.”
    라고 기도해 봅니다.


    넷째, 내가 받은 은사를 생각해 봅니다.
    내가 잘할 수 있고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봉사인지 생각해 봅니다.


    다섯째, 필요한 경우 목회자나 믿음의 선배에게 상담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라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충분히 생각한 후 봉사를 맡기로 했다면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고,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미안함과 죄책감에만 머물기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다른 섬김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또한, 봉사처를 정할때에는 신중히 기도하고 생각해야합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선뜻 응했다가, 얼마 안가서 마음이 바뀌고, 바로 그만 두는 행동은

    공동체에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봉사를 하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때때로 봉사의 '자리'에 너무 집중할 때가 있습니다.
    누가 어느 부서에서 봉사하는지,
    누가 어떤 직분을 맡았는지,
    누가 많은 일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우리의 직책보다 우리의 마음일 것입니다.
    누군가는 앞에서 많은 사람을 섬기고,
    누군가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섬깁니다.

    또 누군가는 지금은 봉사의 자리보다 가족을 돌보는 일에 집중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자리에서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봉사는 의무가 아니라 사랑의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봉사를 권유받았을 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반드시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와 상황 안에서 내가 어떻게 사랑으로 섬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봉사를 맡게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섬기고,
    지금은 맡기 어렵다면 정직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방법으로 섬길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성도가 봉사를 거절했을 때에도 함부로 믿음을 판단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삶의 상황과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교회에서 봉사를 권유받았을 때 거절하는 것이 무조건 불순종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봉사를 권유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거절하는 것이 항상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정직하게 살펴보고 기도하며 결정하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봉사 권유를 받고 마음이 무거운 분이 계시다면,
    사람의 눈 때문에 결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거절하면 사람들이 나를 믿음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보다,

    “하나님, 제가 지금 어떤 섬김을 해야 할까요?”
    라고 먼저 기도해 보세요.

    그리고 봉사를 맡게 된다면 억지로가 아니라 감사함으로,
    맡지 못한다면 죄책감에 빠지기보다 다른 방법으로 사랑을 실천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자리에서 충실하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보다,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지를 보십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오늘도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섬김을 찾아봅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
    힘들어하는 성도를 위해 기도하는 것,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일을 조용히 하는 것.
    그 모든 것이 사랑으로 행해진다면 귀한 섬김이 될 것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